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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연성 PCB 사업확대로 추가 매출 전망-대신
2017-06-26 08:07:47 2017-06-26 08:07:4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대신증권은 2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연성 PCB(인쇄 회로 기판) 사업 확대로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으로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18년 R·F(경성·연성) PCB 부문을 확대할 것"이라며 "PCB 신규공급은 기존 사업의 낮은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연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연내 R·F PCB 양산설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애플과 LG전자가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생산 확대 및 전략 거래선에 신규 공급할 경우, LG이노텍도 참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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