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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 노동 상담 지원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 대비·필요시 법률검토 지원
2017-07-20 14:38:40 2017-07-20 14:38:40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가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노동 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는 거리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일명 ‘알바비를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바비를 부탁해’는 예비 법조인이 노동·인권 상담가로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부당한 사례를 접수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과 교육은 신정네거리와 금천구청 등 작은별 활동지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법률적 검토가 필요할 경우에는 (재)화우공익재단이 직접 지원한다. 아울러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홈페이지(www.b612.or.kr)와 전화(010-5795-1318)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들이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가 운영하는 ‘알바비를 부탁해’를 통해 노동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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