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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다음달 23일 미국 뉴욕서 공개
2017-07-21 10:22:19 2017-07-21 10:22:19
[뉴스토마토 왕해나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2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공식 초청장을 발송하고 갤럭시노트8을 이날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언팩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초청장에는 가로로 놓인 스마트폰 형태의 배경 안에 ‘Do bigger things’(더 큰 일을 하세요)라는 영문이 적혀 있으며, 파란색의 S펜(펜 모양 입력도구)이 그려져 있다. 이는 대화면과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신제품은 한계를 넘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8의 성능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탑재되는 후면 ‘듀얼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광학 3배줌, 1300만 화소 광각렌즈와 1300만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된다.
 
상반기에 갤럭시S8에서 첫선을 보였던 풀스크린 듀얼엣지 디스플레이 역시 노트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탑재된다. 화면 크기는 6.3인치로, 전작 갤럭시노트7보다 0.6인치, 갤럭시S8 플러스보다는 0.1인치 정도 크다.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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