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주)김기덕필름은 영화 ‘포크레인’의 개봉일을 27일로 확정하고, 메인포스터와 상영이 확정된 영화관 리스트를 25일 공개했다.
사진/'(주)김기덕필름' 제공
영화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쫓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채색에 무표정으로 포크레인을 운전하고 있는 강일(엄태웅)의 모습과 포크레인의 뒷모습이 눈에 띤다. 포스터 좌측 상단에 위치한 “그날, 왜 그곳에 우리를 보냈습니까?”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상영이 확정된 영화관은 25일을 기준으로 서울 4곳과 부산 2곳 등 총 6곳이다. 서울에서는 건대입구·월드타워·신도림 롯데시네마,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광복·오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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