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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무좀약 '유원스 외용액' 출시
2017-07-26 10:00:39 2017-07-26 10:00:39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유제약(000220)은 무좀 치료 일반의약품 '유원스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스 외용액의 주성분인 테르비나핀은 무좀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사멸한다. 테르비나핀은 피부사상균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스쿠알렌 에폭시다아제의 활동을 억제한다. 스쿠알렌 분자가 분해되지 못하게 해 진균에 축적된 고농도 스쿠알렌이 진균 세포를 사멸하게 만든다.
 
유원스 외용액은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발에 도포 후 1~2분만에 피막이 형성되어 30분내에 각질층에 전달되 진균을 사멸시킨다. 손과 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발바닥으로부터 1.5cm 높이까지 얇게 펴바르듯이 도포한 후 1~2분간 건조한 후 24시간 동안 발을 씻지 않고 유지하면 된다. 유원스 외용액은 1회 사용 분량인 5g 용량으로 판매되며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무좀은 고온다습한 기후, 작업환경, 땀, 영양불량,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무좀 치료제, 다한증 치료제, 제형별?연령대별로 세분화한 벌레물림 치료제 시리즈 등 하절기 맞춤형 제품군을 통해 유유제약을 여름 상비약 대표 제약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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