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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수규 차관,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만들 적임자"
2017-07-26 17:33:03 2017-07-26 17:33:03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계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디 임명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논평을 통해 "최수규 차관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득주도·혁신성장, 일자리중심·공정경제를 축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정착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 최 차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과 경기지방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과 중소기업청 차장을 지냈다.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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