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부영, 동탄청계숲단지 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개원
어린이집 임대료를 영유아 복지에 사용
2017-08-13 11:54:02 2017-08-14 09:23:50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 청계숲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동탄 청계숲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그 절감된 비용은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에 사용된다.
 
부영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추진을 위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 조직을 신설하고 이기숙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영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56개원이 운영 중이며, 향후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영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국내에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60여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태지역 18개국 및 아프리카에도 초등학교 600여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지난 11일 동탄 청계숲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