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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다"…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고양 깜짝 방문
프리오픈 첫 날 내부 곳곳 둘러보며 임직원 격려
2017-08-17 13:42:02 2017-08-17 13:42:02
17일 오전 스타필드 고양을 찾은 정용진 부회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광표 기자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17일 '스타필드 고양'을 전격 방문해 오는 24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스타필드 합작법인 터브만의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오픈 첫 날을 맞은 스타필드 고양의 곳곳을 1시간 넘게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임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에게 "너무 만족스럽다. 잘 해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하남 스타필드가 첫 선을 보일 당시에도 매장 곳곳을 직접 찾아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스타필드 고양 오픈을 앞두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 관련 소식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하남, 코엑스에 이은 세 번째 스타필드인 고양 스타필드는 오픈 첫 해 6500억원 매출이 목표다. 스타필드 고양은 이날부터 23일까지 프리오픈 기간을 가진 뒤,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 규모로 차량 45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인 신세계 팩토르, 화장품 전문점 시코르, 남성과 여성, 어린이 전문매장을 비롯해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토이킹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식음시설인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등을 갖췄다.
 
17일 오전 스타필드 고양을 찾은 정용진 부회장(왼쪽)이 터브만 관계자들에게 푸드코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광표 기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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