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해 1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은 26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를 열어 재무제표승인 의결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1127억원으로 확정했다.
정태석 은행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1525억원의 세적이익과 1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다산금융상 지방은행부문 금상 수상, 지방은행 최초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 기업 인증 등 광주은행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는 김종남 현(現)서남해안포럼 광주위원장과 김동일 현 우리금융그룹 전무는 유임됐으며, 홍성우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와 양경희 양&박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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