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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사전예약 판매 시작…출고가 94만9300원
제휴할인 카드 혜택에 분실파손 무료 지원까지
2017-09-13 10:46:43 2017-09-13 10:46:4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V30을 예약판매한다. 출고가는 V30(64GB)이 94만9300원, V30+(128GB)는 99만8800원으로 책정됐다. 개통은 사전예약 신청 접수 이후인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의 V30. 사진/뉴시스
 
이통 3사는 V30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SK텔레콤에서는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40만원(24개월 약정 기준)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이달 말까지 LG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할인도 제공하며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누구 미니와 LG전자 무선충전기, 슈피겐 보조배터리 중에 하나를 지급한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V30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해준다. 제휴카드와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총 53만원(통신비 할인 48만원+5만원 캐시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이나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 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제휴할인 카드인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V30일을 할부 구매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 상품을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500원을 전액 할인 받는다. 제휴할인 카드를 활용 혜택도 제공된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V30를 장기할부(18, 24, 36개월)로 구매하면 전월에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매월 1만원, 30만원 이상은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은 2만원, 120만원 이상은 2만5000원씩 할인된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구매해도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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