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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저임금 TF 20일 첫 당정협의
10대 TF 중 첫 테이프…"내수·생산·고용위축 악순환 고리 끊어야"
2017-09-19 18:22:28 2017-09-19 18:22:28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중소자영업자 지원대책 TF팀(태스크포스팀)이 20일 첫 당정협의를 갖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계획을 공유하고 전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10대 핵심 국정과제 TF팀’ 가운데 가장 먼저 당정 간 전체회의를 여는 것으로 우원식 원내대표, 박광온 TF 단장을 중심으로 9명의 TF소속 의원과 박상인 서울대 교수 등 자문위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부 현안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박광온 의원은 “첫 당정협의인 만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유연한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내수와 생산, 고용이 위축되고 있는 현재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한 첫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 국정과제 10개를 선정하고 이를 이행할 10개 TF를 구성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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