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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남경필 지사 장남 구속
2017-09-19 18:55:13 2017-09-19 19:14:2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마약혐의를 받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 지사의 장남 남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중국에서 필로폰 2g을 구입한 뒤 속옷에 몰래 숨겨 국내로 반입한 뒤 자신의 자취방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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