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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다
블루스퀘어 뮤지컬 렉쳐콘서트 ‘시티 오브 뮤지컬’ 론칭
2017-09-20 11:39:34 2017-09-20 15:12:5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헤드윅,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뉴욕 뮤지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는 강연식 콘서트가 열린다.
 
20일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크리에이터 그룹 ‘TADA(타다)’와 함께 기획한 ‘시티 오브 뮤지컬(CITY OF MUSICAL)’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티 오브 뮤지컬’은 특정 도시와 그곳을 배경 삼은 뮤지컬들을 한데 모아 작품에 대한 토크를 곁들이는 렉쳐(Lecture) 콘서트다.
 
첫 공연의 배경이 되는 도시는 뮤지컬의 메카 ‘뉴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뉴시즈’, ‘헤드윅’, ‘렌트’ 등 뉴욕의 대표 뮤지컬 10여 개를 선정해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이 뉴욕의 문화에 끼친 영향들을 소개한다.
 
패널로는 조용신 CJ 아지트 예술감독, 지혜원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장경진 공연 칼럼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연 예술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TADA’로 활동하고 있다.
 
또 뮤지컬 ‘록키호러쇼’, ‘스위니토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지수와 뮤지컬 ‘찌질의 역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휘종이 뮤지컬 넘버들을 직접 시연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티 오브 뮤지컬'. 사진/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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