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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림, '고덕 아르테온' 27일 견본주택 오픈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강남접근성·교육·녹지 눈길
2017-10-26 17:35:07 2017-10-26 17:35:07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은 오는 27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강남 4구에서도 올해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이며, 고덕 중심 입지로 평면과 상품설계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규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로 구성된다.
 
고덕 아르테온은 고덕 중심 입지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먼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개소는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천호대로를 통해서는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상일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며,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덕 내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계획)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한영외고, 한영중·고교, 배재중·고교, 상일여중·고교 등 강동구 내 전통 명문교육기관도 반경 1km 내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더욱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되며, 스마트 주방TV, 욕실폰+비상콜 버튼, 음식물쓰레기탈수기, 푸시앤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의 층간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도 높다.
 
특히 이 단지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도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커뮤니티도 탁월하다. 고덕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면적만 약 1만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는 피트니스센터는 중앙에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으며,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고객의 친목도모를 위한 커뮤니티도 특화했다. 고덕 아르테온은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키즈짐, 키즈케어룸 등을 한곳에 집중 배치한 맘스·키즈 존을 특화시켰으며, 게스트 하우스(3개소)와 클럽하우스, 게임룸, 탁구장, 쿠킹클래스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해 입주고객의 여가 및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당해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9일, 정당계약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고덕 아르테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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