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530선 약보합…코스닥 52주 최고치
뉴욕증시, 세제개편안 지연 우려에 하락 마감…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
입력 : 2017-11-10 09:26:41 수정 : 2017-11-10 09:26:57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530선에서 약보합이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5포인트(0.53%) 내린 2537.1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89억원, 기관이 225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8억원 매도우위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 우려에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43%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38%, 0.58% 하락 마감했다. 주요 외신들은 상원 공화당이 법인세율 인하 법안 시행을 1년 미룰 거라고 보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하락이 많다. 기계(-1.52%)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의약품(-0.94%), 섬유·의복(-0.90%), 은행(-0.70%), 전기·전자(-0.67%) 등도 조정받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13%), 의료정밀(0.88%), 통신업(0.93%), 비금속광물(0.8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이 우세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8%)가 2%대 조정받고 있고, LG화학(051910)(-1.69%), KB금융(105560)(-1.39%), 삼성생명(032830)(-1.13%) 등도 약세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67%)와 SK하이닉스(000660)(-0.97%)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18%), POSCO(005490)(1.10%), SK텔레콤(017670)(0.99%)는 오르고 있다.
 
LIG넥스원(079550)(-14.76%)은 4분기 사업 지연 등에 따른 부진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83190)(10.99%)가 한라시멘트 인수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장 중에는 10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CJ CGV(079160)(5.04%)는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40%) 오른 712.77로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장 중 712.88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4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는 기관이 3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13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펄어비스(263750)(3.89%), 바이로메드(084990)(2.59%), 로엔(016170)(1.53%) 등이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0.30%) 오른 11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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