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주말 날씨) 찬 바랑 ‘쌩쌩’…제주도 ‘비 소식’
2017-11-17 15:54:21 2017-11-17 15:54:2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이번 주말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18일)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일요일까지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mm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요일(19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 서해안과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 동안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