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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GS25 편의점 내 ‘ATM 서비스’ 제공
28일부터 수수료, 우리은행지점 ATM과 동일하게 적용돼
2017-11-22 12:55:12 2017-11-22 12:55:1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은 GS리테일, 노틸러스효성과 손잡고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제공되는 ATM서비스는 GS25 편의점 중 노틸러스효성이 운영하는 현금자동 입출금기(ATM)와 현급지급기(CD)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GS25에서 노틸러스효성 ATM를 이용해 현금 인출과 이체를 할 경우 우리은행지점에 설치된 ATM과 동일한 이용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안에 인출할 경우, 현재 1000원~1100원인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영업시간 이외는 기존 1200원~1300원인 수수료가 250원~500원으로 할인된다.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시에는 현재 900원~1600원인 수수료가 500원~1000원으로 인하되며, 우리은행간 이체는 은행과 동일하게 면제된다.
 
한편 우리은행 ATM 서비스는 전국 약 7000여개의 GS25에서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은행ATM 이용 수수료를 우대를 받는 고객은 GS25의 ATM을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우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없거나 ATM이 없는 금융소외지역 고객들이 인출과 이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GS25, 노틸러스효성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019년도까지 이용가능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위비꿀머니지급, 바이오인증 출금서비스 등 가능 업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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