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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정치는 낚시다. 낚시를 통한 쉬운 정치입문"
낚시정치|박준용 지음|좋은땅
2017-11-24 15:45:34 2017-11-24 15:45:3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아침저녁으로 뉴스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다. 내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불하는 카드 값, 매 월 받는 월급까지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아직 우리에게 어려운 단어처럼 느껴진다.
 
야당이 뭐고 여당이 뭔지. 국회의원을 뽑는 날과 대통령을 뽑는 날은 그저 빨간 날이라 쉬어서 좋기만 한, 그런 정치 초보인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나왔다. ‘낚시정치’는 낚시와 정치를 오묘하게 엮어 낚시에 문외한인 사람도, 정치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읽고 이해가 가능한 책이다.
 
17대 국회때부터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잔뼈가 굵은 현역 보좌관 박준용 저자는 일반 대중에게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정치를 낚시를 통해 설명해 ‘쉽고 간단한 정치’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낚시꾼과 물고기를 정치인과 유권자에 빗대어 설명하고, 보수와 진보는 낚시의 방법을 통해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정치에 입문하는 자세,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얻은 민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모두 낚시에 비유했다.
 
출판사 측은 “정치의 준비부터 빠삭하게 꿰뚫을 수 있는 응용을 모두 ‘낚시정치’ 한 권에 담았다”며 “정치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 유권자들이나 혹은 정치계에 입문하고 싶은 정치 초보자들의 필독서라고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저자인 박준용 보좌관은 경남 양산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을 전공했다. 17대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을 시작해 현 20대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실 보좌관으로 활약 중이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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