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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평택미군렌탈하우스의 정수”
2017-11-30 14:27:14 2017-11-30 14:27:14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 평택 부동산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과 LG디지털파크, 고덕·드림테크·진위·평택BIX·현덕지구 등 10여개 각종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수서발 SRT 지제역과 평택역(전철역·KTX),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등 교통거점 확보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용산기지·미2사단 근무 인원 7000여명이 해외 단일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의 이전을 시작, 연말까지 2만5000명, 내년 3만8000명, 2019년 4만2000명에 달하게 된다. 평택은 이같은 투자개발과 인프라 구축, 미군기지 이전 등이 잇따르면서 주한미군을 겨냥한 단독주택형 미군렌탈하우스 임대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택미군기지 진출입 게이트 일대 최중심에 입지한 평택 최대 규모 미군렌트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희소가치와 미래투자가치를 찾는 매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미군렌탈하우스 시행·시공·분양·임대관리 경력 20년의 더플랜그룹 이종빈 대표를 통해 병영·산업도시로 변모하면서 ‘부동산투자1번지’로 꼽히는 평택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유의점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요즘 평택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이유가 뭔가.
-평택은 지제역(SRT)과 평택역, 평택항,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연장·개통되면서 대한민국 교통망이 밀집하는 육해상 운송의 핵심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또 육군51사단, 해군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등 육·해·공군 주요 군부대가 주둔해 있고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국가안보의 요충지다. 최근 평택은 정부의 역대급 부동산규제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 이전 등의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핫 플레이스’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Q. 평택 팽성읍 미군렌탈하우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최근 주한미군의 핵심인 미8군사령부가 용산을 떠나 평택으로 이전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던 미군기지들이 평택과 대구로 통합 이전함에 따라 미군부대가 위치한 평택 팽성읍 지역의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군무원과 군속, 가족까지 포함하면 9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9000여 세대의 렌트하우스가 필요하다. 부대 내 1100가구가 우선 공급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상당수가 부대 밖에서 거주해야 한다. 미 군무원과 군속은 100% 영외거주대상인데 군무원만 2700여 세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태부족인 상태다. 무엇보다 미군렌탈하우스는 확실한 고정 임대수요와 함께 미군에서 주거비가 제공되기 때문에 공실 우려가 적고 불확실한 부동산 시황을 극복하는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이다. 땅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평택 팽성읍지역에서는 주한미군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미군렌탈하우스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Q. 영외거주대상 미군·군무원들이 선호하는 렌트하우스는?
-필수 영외거주 대상인 미군 고위 군무원과 군속 민간인들은 가족과 함께 1~3년가량 임지에서 근무한다. 307㎡(93평)의 미군렌트 전용 타운하우스 엘리시움을 고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 군무원은 직급에 따른 영외주택주거비용(LQA·Living Quarters Allowance) 내에서 최대한 크고 좋은 집을 찾는다. 주택거주수당을 아낀다고 그 차액을 자신이 갖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3층 단독에 정원과 주차장, 테라스가 있고 대형견을 키우기 좋은 대단지 타운하우스를 찾는다. 세입자 입장에서 같은 임대료로 60~70평과 90~100평 중 무엇을 고르겠는가. 또 집주인 입장에서는 공실률이 어떤 평형에서 부담이 되겠는가. 지가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과 미래가치도 핵심 입지와 초대형 평수에서만 가능하다.
 
Q. 어떤 매수자들이 미군렌탈하우스를 분양받고 있나?
-저금리 기조 속에 8·2, 9·5, 10·24 등 잇따른 부동산규제 정책이 발효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미군렌탈하우스 등의 신개념 부동산 상품을 찾는다. 평택미군렌털하우스 사업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막대한 임대수요와 높은 임대료가 미군으로부터 보장되는 독특한 방식의 임대사업이기 때문에 실매수자들 사이에 알짜 블루칩으로 꼽힌다. 재테크에 밝은 중장년층과 은퇴를 앞두고 평생월급을 원하는 직장인, 자산을 보유한 젊은층도 발길이 잦다.
 
Q. 평택미군렌탈하우스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뭔가.
-미군 주택과(Housing Office)의 계약내용을 보면 ‘부대 정문에서 차량으로 30분 내에 닿는 곳에 부대 외 주택’이라는 조건이 있다. 부대 긴급 호출시 즉시 출근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비상시 30분 내에 부대 복귀가 가능해야하기 때문에 차량으로 5~10분 이내에서 최대한 넓고 좋은 미군렌트하우스를 찾는다.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진출입 장소인 게이트에서 반경 3㎞ 이내의 엘리시움과 같은 타운하우스형 단독주택 단지가 미래가치가 있다. 또 지역적으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면서 평택미군렌탈하우스로 선전하는 곳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Q. 미군 관계자들이 입주여부를 결정한다던데?
-미군 주택과의 주택감독관(housing inspector)들이 나와 규정과 안전기준에 부합한 지를 따져 미군렌탈하우스에 입주 승인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위치와 세대 구성 등 미군의 요구사항이 있다. 철저히 미 군인 기준에 맞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와 보안, 소방시설과 정수기를 꼽을 수 있다. 거실·안방·화장실(건식 2개)·게스트룸·드레스룸·수납공간 등이 제공돼야 한다. 또 ‘풀옵션’을 완비해야 한다.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기본 가전과 함께 빨래를 널지 않는 미군 특성상 세탁건조기도 필수다. 양문형 냉장고에 일반 가스레인지, 식탁·소파·커튼·수납장 등도 선택사항으로 제공돼야 한다. 110V 미국 가전제품을 고려해 110V·220V 상용 콘센트도 모두 설치해야 미군렌탈하우스로 지정될 수 있다.
 
Q. 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의 장점은 무엇인가?
-엘리시움은 연간 5500만원대 임대료를 선불로 내는 미 군무원이 주된 타깃이다. 특히 분양받은 집주인은 실제 미군과 대면하지 않는다. 주택수당을 받은 미군·군무원은 달러나 한화로 환전해 입주시 미군 주택과와 계약한 자신의 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돈을 건네고 영수증을 받아 부대에 제출하는 구조다.
 
엘리시움은 미군 주택과에 승인 등록된 더플랜그룹 산하 부동산중개업체인 ㈜골든스타리얼티에서 월간 및 연간 단위로 임대료를 받아 집주인에게 전달하고, 자회사 ㈜골든스타자산관리에서 주택시설과 단지조경 등을 관리해준다. 말도 안 통하는 미군 임차인을 상대할 이유가 없고, 힘든 건물관리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야 한다. 무엇보다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주한미군의 영외거주 렌탈하우스를 시행·시공·분양·임대·시설관리 등을 20년 이상 수행한 전문가집단을 선택해야 정확한 안내와 안전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실주택으로 건립된 타운하우스 엘리시움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75-1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정리 171-2번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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