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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 한달만에 250억 모집
2017-12-04 10:59:04 2017-12-04 10:59:0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NH-Amundi 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가 출시 한달여만에 약 250억원 모집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3일 출시된 ‘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는 전세계 기업들이 발행한 후순위채, 하이브리드 회사채, 조건부전환증권, 우선주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동반한 금리인상 국면에서 적절한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품이다.
 
특히 대부분 투자적격 등급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함에 따라 부도위험은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수익률은 유사하게 높다는 것이 투자매력 포인트다.
 
또, 유로화로 운용돼 국내 투자자들이 원화로 투자하게 되면 원화금리가 유로존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 원-유로 환헤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Pioneer Global Subordinated Fund’는 지난 2015년 12월에 출시됐으며, 약 9억3000만유로(약 한화 1조3000억원)의 운용규모에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프랑스 Amundi자산운용의 대표 인기상품이다.
 
제레미 바스커(Jeremy bhasker) NH-Amundi자산운용 해외세일즈본부장은 “Allset글로벌 후순위채펀드처럼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채권펀드는 예금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거나 연금목적으로 장기투자 예정인 고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는 전국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지점에서 가입 할 수 있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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