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하는 김씨(26세, 여성)는 학창기 시절부터 꾸준히 반복되어온 여드름, 여드름 흉터치료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다양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였지만 재발이 잦아 치료를 포기하려던 차 최근 한의원을 통한 원인을 파악 후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되었다. 이처럼 여드름은 표면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내적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를 하여야 하는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경우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관리가 쉽지 않다. 손이나 압출기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여드름흉터나 흔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여드름치료가 더욱 어려질 수 있고 비용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내외부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여드름의 대표적인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라 할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과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및 생리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주는데 사춘기 동안에 증가된 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을 확장시키며, 이들 피지선은 얼굴, 가슴, 등 부위에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 상부의 만성염증으로 호르몬 불균형, 모공입구 폐쇄, 여드름균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 보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장기의 불균형과 노폐물 과다 배출로 보고 있다. 몸의 체력이 저하되고 장기가 과부하가 걸리게 됨으로써 몸안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열이 다량의 노폐물을 생성, 피부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노폐물이 피부의 모공을 막고 면포를 형성하여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2차적인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겨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농포를 형성하게 되며 여드름이 가라앉았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피부 표면적인 치료만 진행이 되고 신체 내부 장기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체 한의원 대구점은 여드름 치료를 위하여 한의학 치료 방법을 활용,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한약처방을 통해 체질개선을 유도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 상태는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해 조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획일화 된 제품 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하여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향후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하늘체 한의원 대구점의 정유리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대하여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치적인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신체의 면역력 약화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호르몬 분비량이 많던 청소년들에게 흔하게 보던 여드름이 이제는 성인들에게도 발견되고 있는 것이 그러한 이유입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통하여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을 시도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는 최대한 지양해야 합니다.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커지는데다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므로 한의원,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전문 적인 여드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고려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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