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트레져헌터가 자사 캐릭터 ‘헌터패밀리’가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헌터 패밀리는 유명 MCN 크리에이터 악어, 양띵 등을 모티브로 한 트레져헌터의 캐릭터로 브랜드·라이센싱 기업 브로스코와 공동 개발했다. 헌터 패밀리는 MCN 분야와 백화점, 캐릭터 페어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캐릭터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캐릭터 타겟층을 20대까지 확장시켰다는 평이다.
사진/트레저헌터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헌터 패밀리의 수상으로 트레져헌터의 1인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성공적인 캐릭터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이 수상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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