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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대출 한도조회와 챗봇 상담 가능한 웹서비스를 오픈
케비봇 활용 24시간 상담서비스 제공
2017-12-06 16:35:28 2017-12-06 16:35:28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KB저축은행은 6일 개인대출상품 통합한도조회와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대출가능 여부와 한도, 금리를 간편히 조회할 수 있다.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KB착한대출, 사잇돌2대출, 햇살론 등 대출상품을 조회하면 다른 중금리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직장인 고객의 경우 중금리대출 가능한도조회 후 '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아 별도 서류제출 없이 바로 대출신청도 가능하다. 일괄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한 번의 공인인증서 제출로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모바일웹에서는 앱에서는 챗봇인 '케비봇'을 통해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비봇은 별도의 챗봇솔루션 도입 없이 KB손해보험과 공동연구하여 자체개발 하였으며, 기본적인 상담은 물론 상품안내와 상품추천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대화형 상담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서민금융 전담 계열사로 고객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착한금융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빠르면 내년 1월 말경 온라인햇살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햇살론은 포용적금융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금융개혁 우선추진과제이며, 대면으로만 처리되던 햇살론을 스크래핑, 전자약정 등의 디지털프로세스를 적용하여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상품이다.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인하도 논의중이다.
 
이밖에도 특허출원 중인 스마트폰ATM서비스도 KB국민은행과의 제휴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가까운 시일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스마트폰ATM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상카드기술을 적용해 실물카드복제 또는 ATM해킹 등에 의한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KB국민은행 오픈 후 타 금융기관으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KB저축은행의 모바일웹 화면. 사진/KB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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