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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우펀딩 심형구 대표, 부동산 P2P금융서비스 출사표
2017-12-08 17:13:00 2017-12-08 17:13:00
P2P금융시장은 지난 5월 P2P시장에 대한 과열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대출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하반기 들어 회복국면으로 들어들면서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예기치 못한 연체율 및 부실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혼란스러운 성황이다.
 
이에 최근 공식 출범해 오는 11일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국경우펀딩은 부동산 건축자금에 치중하고 있는 대다수 P2P금융업체들과는 달리 비교적 안전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구성해 오는 11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경우펀딩을 이끌 심형구 대표는 KB국민은행 부행장,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로 지내오며 30년동안 금융권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통한다.
 
심형구 대표는 “현재 업계 내 투자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자는 것이 P2P금융사업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취지”라고 말했다.
 
또한 심 대표는 “수 십 년간의 금융 경력을 통해 믿음과 신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투자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투자자 자산 증식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우펀딩의 모든 임직원은 이러한 심형구 대표의 의지에 따라 ‘상품이 안전하면 투자가 쉬워진다’라는 철학 아래 리스크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P2P금융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경우펀딩은 업계 최초로 부동산 투자 및 개발에 관련된 전문성을 확보한 부동산자산관리회사(AMC)의 협력회사로서 차별화된 투자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리스크 변수를 사전에 검토해 투자자에게 더욱 안전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고자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심 대표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다져오면서 투자를 받은 업체는 머지 않아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회사, 그 우량 회사 가운데 중 한국경우펀딩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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