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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 그린벨트 해제로 신축빌라매매 수요자 기대 상승
2017-12-13 00:00:00 2017-12-13 00:00:00
수도권 인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정부가 8년 만에 해제하면서 공공주택 약 1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혀 부동산 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도 부천시 외곽지역과 의왕시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은 개발에 따른 주거 인프라 개선 및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신축빌라 전문연구기관인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의왕, 군포 지역 등이 서울 도심 접근성에 따른 기대감으로 저렴한 신축빌라의 공급 등으로 수요가 늘 수 있다.” 고 전망했다.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린벨트가 해제되는 지역 일대를 비롯하여,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 그리고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인천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시세 분석에 따르면 군포 신축빌라 매매는 전용면적 56~62㎡(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정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4천~2억7천, 당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1천, 대야미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2억5천선이다. 의왕시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60~82㎡(방3욕실2)를 기준으로 내손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9천~4억5천, 삼동 신축빌라, 왕곡동 신축빌라 매매, 청계동 현장은 2억~2억9천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포일동 빌라매매는 2억9천~3억6천선에 거래 중이다.
 
구리시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52~5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교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6천~ 3억9천, 수택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2억9천선에 거래 중이다. 인창동 빌라매매는 2억3천~ 2억8천선에 거래 중이다.
 
의정부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56~7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가능동 신축빌라 분양과 의정부동 현장이 1억7천~2억4천, 호원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2억8천에 거래 중이다. 전용면적 43~53㎡(방3욕실2) 기준 광진구 구의동, 중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6천~3억9천, 자양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3억8천선에 거래 중이다.
 
그린벨트 해제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 중 한곳인 부천시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9~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도당동, 원미동 신축빌라 분양, 약대동 현장이 1억8천~ 3억원선, 심곡동, 중동, 춘의동 빌라분양은 2억~3억4천선에 거래 중이다. 괴안동 빌라매매는 1억 9천~ 3억 6천선, 소사원시선 개통 호재를 품고 있는 소사본동 신축빌라는 1억7천~3억9천선에 거래 중이다. 서울과 인접한 고강동신축빌라는 전용면적 38~7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1억6천~ 3억2천, 여월동, 원종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9천, 오정동 현장은 1억8천~2억6천선에 거래 중이다.
 
인천신축빌라 중에서도 부평신축빌라는 1억5천~2억9천선으로 인천에서 가장 빠른 마감률을 보이고 있다. 남동구 빌라매매는 전용면적 49~7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구월동, 간석동 현장이 1억4천~ 2억5천선에 거래 중이다. 남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39~84㎡(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숭의동, 주안동, 도화동 신축빌라 현장이 1억2천~ 2억4천선에 거래 중이다. 부평구신축빌라는 부평동빌라분양과 십정동, 갈산동, 부개동, 일신동빌라매매 현장이 최소 1천만원~ 1억원선 차이 큰 폭을 보이고 있다.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공항철도로 인해 연일 지가가 상승중인 인천 서구 신축빌라 검암동, 경서동, 심곡동, 당하동 빌라매매 현장은 최소 1억4천~2억8천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3만6천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네이버카페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통해 서울, 부천, 인천, 경기 수도권 지역 신축빌라 분양 시세 통계를 제공중이다.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테라스빌라 및 아파트형빌라 매수자에게 원하는 서울, 인천, 부천, 수도권 전지역 시세와 신축빌라 분양매물 및 부동산 정보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내 연구팀에서 조사한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해 매수자가 원하는 맞춤형 매물로 내 집 마련의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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