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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건설,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15일 견본주택 오픈
2017-12-13 13:48:58 2017-12-13 13:48:58
우남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들어서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남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은 5개 동 전용면적 79~117㎡ 총 33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79가구, △84㎡ A타입 179가구, △84㎡ B타입 20가구, △84㎡ C타입 2가구, 84㎡ D타입 2가구, △116㎡ 28가구, △117㎡ 27가구 등이다.
 
항동지구는 총 면적 약 66만2525㎡ 규모에 총 5221 가구가 공급되는 서울 막바지 택지개발지구다. 천왕산과 서울 최초 시립 수목원인 서울푸른수목원(10만3000㎡), 천왕도시자연공원(약 58만㎡) 등도 가깝다. 게다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옥길지구를 비롯해 범박지구, 천왕지구 등 인접한 택지지구와 함께 수도권 신흥 주거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온수역(1,7호선 환승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국도(시흥IC), 남부순환로, 제1경인고속도로(오류, 신월IC)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앞 서해안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단지 인근에 개교 예정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우남건설은 타 단지와의 차별화에 힘썼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A타입은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등을 갖춰 수납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또 전용면적 116, 117㎡은 조망이 우수한 단지특성을 살려 테라스형 발코니가 설계됐으며 대형 드레스룸도 갖췄다.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난방비를 낮추기 위해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력 낭비를 억제하거나 사고 방지를 할 수 있는 흠 네트워크 시스템도 시공된다. 그 외 공용부 관리비 절감을 위해 옥외 보안등에 LED조명이 설치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거쳐 2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전체가 투기과열지구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세대주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우남건설의 서울 첫 분양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평면 등을 갖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항동지구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일찌감치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광역조감도 사진/우남건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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