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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지역 지식산업센터 ‘가좌 G타워’ 분양 홍보관 운영 중
2017-12-14 11:24:00 2017-12-14 16:34:53
인천 가좌지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좌 G타워’ 분양홍보관이 지난 7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가좌 G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맡았으며,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인천지역 내 소재한 지식산업센터들 중 약 85%가 지어진지 10년 이상 된 단지들로, 노후화가 진행되어 신규 사옥을 마련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가좌 G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원 중후반대로 공급되었으나, 가좌 G타워는 400만원 초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되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으로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좌 G타워는 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가좌 G타워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60~70㎡ 내외의 소형 위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로 다양한 면적별로 조합이 가능한 섹션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여기에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호실 앞에서 주차 및 하역작업이 가능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호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넓은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며, 소형 화물을 옮길 수 있는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법정 대비 236%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 내 기숙사를 조성하여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400만원 초반으로 수도권 신규 지식산업센터 대비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여기에 취득세 50% 감면과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과 분양가의 최대 9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사무실 마련에 적격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혜택이 풍부하고 자금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더욱 오를 것”이라며 “인천지역 지식산업센터의 노후화로 공장을 옮기려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많아 새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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