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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연말연시 소외계층 성금 120억원 지원
2017-12-14 18:08:47 2017-12-14 18:08:47
[뉴스토마토 구태우 기자] SK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SK는 14일 "소외된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성금을 냈다.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SK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왔다. 지난달 SK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냈다. SK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 관계자는 "여느 해보다 춥고 매서운 한파인데 부싯돌 같은 온정이 하나 둘 모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SK
구태우 기자 good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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