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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신임 대표에 노윤선 한컴MDS 상무 내정
2017-12-18 11:24:40 2017-12-18 11:24:4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노윤선 한컴MDS 상무이사(사진)를 한컴시큐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한컴은 18일 노 내정자를 비롯해 전 계열사에 걸쳐 총 9명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노 내정자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졸업 후, 마이크로소프트 OEM 디비전 매니저와 한컴MDS 글로벌사업단 사업부장·해외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이달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재 한컴시큐어 대표이사인 이상헌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한컴 부회장으로서 계열사들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컴 계열사인 한컴시큐어는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한컴의 오순영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박상희·홍진아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또 한컴은 개발기획본부를 신설했다. 개발기획본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확보를 맡는다.
 
한컴은 한컴시큐어를 비롯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MDS, 모바일 포렌식 전문기업 한컴지엠디 등 소프트웨어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개인안전장비 대표기업 산청의 인수를 완료했다.
 
다음은 2018년 한컴 계열사 임원 승진자 명단. 
 
◇한글과컴퓨터(3명)
▲상무이사 오순영
▲이사 박상희, 홍진아 
 
◇한컴MDS(3명)
▲상무이사 이종영, 전동욱
▲이사 김형진 
 
◇한컴시큐어(2명)
▲대표이사 노윤선
▲이사 서원준 
 
◇한컴지엠디(1명)
▲이사 이창하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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