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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0일부터 한달간 2월 임시국회 진행
31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내달 5~7일 대정부질문
2018-01-11 18:16:19 2018-01-11 18:16:19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야가 오는 30일부터 한 달 간 임시국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이다. 30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고, 다음날인 31일과 내달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5~6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이어간다.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5일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6일 경제 분야, 7일 사회·교육·문화 분야 순이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달 20일과 28일 개최한다.
 
박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각 상임위별 법안 심사를 적극 하기로 했다”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는 오후나 대정부질문이 있는 오전이라도 상임위를 열어 계류된 법안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권은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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