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는 영화관 운영업체
CJ(001040)CGV와 제휴를 맺고 이번 주말부터 전국 CGV 3D 전용 상영관에서 3D TV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3D 영화 관객에게 가정에서도 극장에서 처럼 실감나는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LG전자가 3D TV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홍보한다.
LG전자와 CGV는 전국의 모든 CGV 3D 전용 상영관을 ‘LG 브랜드관'으로 조성해 상시적으로 가족영화, 공포영화, 공상과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3D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3D 상영관 내에서는 외벽 전체를 LG전자의 3D TV 광고와 제품 이미지로 덮고, 3D로 제작된 3D TV 광고도 선보인다.
LG전자는 3D 영화 상영 직전에 3D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극장에 3D TV 체험존을 별도로 만들어 관객들이 3D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이 LG전자의 3D TV를 통해 입체감 있고 실감나는 영상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체험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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