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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와 국민참여개헌 행사 진행
2018-01-24 17:58:26 2018-01-24 17:58:2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당내 청년정책연구소와 함께 오는 2월23일부터 3월11일까지 ‘국민참여 개헌 프로젝트 - 2018 우·주(우리가 주권자다)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헌법’을 주제로 선보이는 우주투어는 ‘2018 국민헌법콘서트’와 ‘1020 헌법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2018 국민헌법콘서트는 주요 개헌의제를 주제로 정치인과 외부 전문가들이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대전(2월23일)을 시작으로 부산(24일), 광주(25일), 춘천(3월2일), 안산(3일), 서울(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개헌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20 헌법페스티벌은 10~20대를 위한 스피치 대회다. 2월12일부터 24일까지 웅변, 프레젠테이션(PT), 댄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접수하면 예심과 본선(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대강당), 결선(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예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 작품에는 국회의장과 민주당 대표, 민주연구원장 명의의 각종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3월11일에는 2018 국민헌법콘서트 서울 행사와 1020 헌법페스티벌 결선이 동시 진행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2018 우주투어는 그동안 국회에 국한해 진행되어 온 개헌 논의에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촛불민심과 국민이 원하는 미래 헌법의 상이 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민주당 또는 민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개헌 촉구 기자회견에서 최운열 의원(가운데)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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