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과 동행한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직원들도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정책취지를 설명하고 사회보험 지원 등의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이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한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해 대표자에게 "신청한 일자리안정자금은 정부에서 최저 임금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주변에 다른 어려운 기업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식료품을 도매하는 기업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이 되는 직원 7명에 대해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했다. 이휘웅 조합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이라는 좋은 지원제도를 만들어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지원제도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라"고 화답하며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고민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중진공은 매주 지역별로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자리안정자금을 활용한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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