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주부 및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만두 빚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민자 주부들과 가족들에게 설 민속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SC제일은행의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만두를 직접 빚어보고 떡국을 시식하며 한국의 설 음식문화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에서의 고유한 뿌리인 '제일'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스탠다드차타드'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SC제일은행은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 은행이자 '휴먼(Human)은행'으로 다문화가정과 공통점이 많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금융교육과 자매결연 행사를 마련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셋째)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된 만두 빚기 체험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주부 및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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