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블랙 팬서’ 역대 사전 예매량 ‘눈앞’
9일 오전 기준 10만 장↑
2018-02-09 13:24:05 2018-02-09 13:24:0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설날 연휴 최고 기대작 마블의 ‘블랙 팬서’(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전주부터 역대 예매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개봉 전주에 벌써 역대 2월 개봉 및 설날 연휴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던 ‘검사외전’의 개봉 2일전 약 6만 6000장 (2016년 2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기록을 이미 가뿐히 뛰어넘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의 예매량은 10만 271장에 달했다. 더불어 이 수치는 1000만 영화 ‘부산행’(2016년)의 개봉 주 예매 기록까지 경신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 영화 중 개봉 전주 최고 예매량 기록이자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2016년)기록까지 뛰어넘는 경이적인 예매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전체 예매율 1위와 역대급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블랙 팬서’는 다가오는 설날 연휴 전 세대를 겨냥한 마블의 대표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제작 당시부터 대한민국 부산 로케이션 촬영 및 미국 애틀란타에 대규모 부산 세트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가 전 세계 및 대한민국 언론들에게 공개되자마자 로튼 토마토 100% 지수 및 최고의 극찬들이 쏟아지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첫 포문을 여는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이미 북미에서도 마블 영화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2월 최고 흥행 오프닝 기록을 벌써부터 예측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올해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IMAX, 3D,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도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