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18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프라이빗뱅킹(PB)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PB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수상한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은 전 세계에서 고객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KEB하나은행은 2016년 제1회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작년과 올해 '글로벌 최우수 PB은행-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그동안 자산관리와 외국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특화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하이로보(HAI-Robo)'를 출시, 5개월 만에 4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디지털솔루션 부문에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산관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자산가들을 위한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채준호 KEB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클럽 PB센터장(왼쪽)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rvard Club)'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 주최 '제3회 PB 어워드'에서 '2018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Global Best PB in Digital Client Solutions 2018)상'을 수상한 뒤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aputo)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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