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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올해 1700여명 채용한다
신규직원 1000여 명…청년인턴사원 700여명 채용 예정
2018-02-12 16:15:22 2018-02-12 16:15:22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700여 명의 신규직원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분야별 선발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규직원 1000여 명, 청년인턴사원 700여 명이다.
 
신입직원의 채용일정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월과 9월에 예정이며, 청년인턴사원은 2월중에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해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신규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청년인턴 등의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 지역균형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별 인재채용을 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고졸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파견·용역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논의 중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자들이 공정한 경쟁으로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700여 명의 신규직원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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