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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성동일 그리고 이광수, ‘탐정: 리턴즈’ 온다
2018-02-12 17:41:12 2018-02-12 17:41: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15년 코믹 콤비 진수를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권상우 성동일 주연 ‘탐정: 더 비기닝’이 이광수가 새롭게 가세한 트리플 콤비 코믹 추리극 ‘탐정: 리턴즈’(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크리픽쳐스| 감독: 이언희)로 제목을 확정하며 설맞이 새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 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과 ‘노태수’(성동일)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12일 공개된 새해 포스터에는 색색의 한복을 차려 입고 환하게 웃으며 걸어오는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 그리고 그들 뒤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따라오는‘여치’(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세 명 모두 코믹 연기에 정평이 나 있는 배우인 만큼 보기만 해도 유쾌한 에너지가 샘솟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특히 예비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손에 선물 꾸러미까지 든 이들의 모습은 ‘무술년 혹 달고 컴백’이란 카피와 더불어 ‘탐정: 리턴즈’의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시킨다.
 
올해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정교해진 추리를 선보일 ‘탐정: 리턴즈’는 ‘탐정: 더 비기닝’에서 탐정을 꿈꾸던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강력계 레전드 형사였던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신장개업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여기에 멘사 회원이자 사이버 수사대 출신이지만 지금은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역 이광수가 합세하면서 더욱 강력해진 트리플 콤비로 극장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새해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은 ‘탐정: 리턴즈’는 올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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