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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넷플릭스 타고 전 세계 '190개국' 동시 개봉
2018-02-13 10:33:17 2018-02-13 10:33:1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해 웰메이드 스릴러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미디어메이커 |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이 오는 21일부터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1일부터 ‘기억의 밤’을 선보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176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넷플릭스는 일찍이 ‘기억의 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높은 완성도를 인정하고,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기억의 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지난해 가장 폭발적인 스릴러란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여기에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과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나리오 단계에서 넷플릭스와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최고 스토리텔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은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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