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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실천"…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출시
카드 이용금액 일정비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2018-02-19 18:23:18 2018-02-19 18:23:1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광주은행은 카드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부하는 ‘광주·전남애(愛)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 3종으로, 카드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선택지역의 대표 풍경과 특산품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포인트를 적립하며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 등을 이용시 10% 포인트를 적립해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는 VIP고객을 위해 출시하는 카드로 바우처서비스와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와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경우 국내전용은 8000원, 해외겸용은 1만원이다.
 
이밖에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는 국내전용 11만8000원, 해외겸용 12만원이며,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는 국내전용 29만8000원, 해외겸용 30만원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날 은행 본점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향사랑 나눔 운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대상 발굴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송종욱 광주은행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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