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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내일 최우수 이용 의원 시상식 개최
오제세·조경태 의원, 지난해 최대 이용자로 수상
2018-02-19 20:43:01 2018-02-19 20:43:0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회도서관은 오는 20일 개관 66주년을 맞아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 당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최우수 이용 의원들에게 국회의장 명의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방문 이용 부문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은 바른미래당 이찬열, 김중로 의원,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은 한국당 김도읍, 정양석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은 한국당 홍일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각각 수상한다.
 
국회도서관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20일 부산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 지원기관으로서 3000여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국회도서관은 620만권의 장서와 2억3000만면의 원문 DB를 보유하고 하루 평균 5만여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로 미래도서관의 표준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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