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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최고 5.10% '지수연동예금 18-3호' 출시
최저 연 1.35% 수익률 보장
2018-02-21 11:06:32 2018-02-21 11:06:32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다음달 6일까지 최저 연 1.35%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지수연동예금(ELD) 18-3호'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으로 구성됐다.
 
상승낙아웃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보다 0% 이상 15% 이하 범위 내에서 상승할 경우 1.35%부터 최고 5.10%까지 수익률을 적용한다. 만기지수가 최초지수보다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을 경우 수익률이 1.35%로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범위 내에서 하락할 경우 1.65~4.1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만기지수가 0% 초과 상승하거나 1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을 경우 수익률은 1.65%로 조기 확정된다.
 
ELD 18-3호의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고객이며 가입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년간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ELD는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 및 최저보장수익률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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