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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23일 견본주택 오픈
전 타입 중소형 아파트…2020년 11월 입주 예정
2018-02-22 09:44:07 2018-02-22 09:44:07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일대 들어서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3개동에 총 298가구(전용면적 63·71·79㎡)로 전 타입 중소형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한 인계동은 수원의 주요 업무시설과 광교신도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다. 우선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1·42·43번국도로 바로 진입 가능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아파트 주변에 강남, 사당, 분당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 버스도 정차한다. 계획 중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안양, 의왕, 화성 등 주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갖췄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수원시청, 수원지방법원, 경기도신청사(예정), 광교법조타운(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인접한 도심 속 공원 아파트인 것도 특징이다. 인계 3호공원은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문화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 1단계 개발을 마쳤으며 2020년까지 2~3단계 개발을 완료 할 계획이다. 교육 여건의 경우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도 가깝다.
 
이번 분양 단지는 동문건설이 수원에 내놓은 세 번째 아파트로,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중소형 틈새면적에 4베이(일부제외), 펜트리(일부제외), 드레스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동간 가림이 없는 설계로 내놓는다. 또한 공원 조망(일부 가구 제외)이 가능하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계동 일대에는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이번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이 지역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라며 “최근 평택, 파주 등 수도권에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완판을 잇고 있는 만큼 더욱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팔달구 인계동 947-10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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