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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유케이, 5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민자발전 사업확장 통한 경영자신감 일환
2018-02-22 12:31:59 2018-02-22 12:31:5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258610)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신영증권과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더블유케이는 신규사업 가시화에 따른 성장성과 지열발전 분야의 독보적인 생산능력에 비해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 자사주 신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신탁의 목표는 책임경영 강화와 안정적인 주가 관리로 요약된다. 더불어 향후 전개될 민자발전(IPP) 사업 확장을 통한 외형성장의 확신 표출로도 해석된다. 실제 이더블유케이의 특수관계인은 최근 1만주 가량의 주식을 장내매수 하는 등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착실하게 준비해온 IPP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흑자경영을 자신하며, 책임경영 차원의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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