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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인천공항 도착 "한미동맹 재확인 위해 왔다"
2018-02-23 17:21:18 2018-02-23 17:21:18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입국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등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는 것으로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미 대표단 일행은 이방카 보좌관을 단장으로 제임스 리쉬 상원의원,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앨리슨 후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방카 보좌관은 입국 직후 “한국에 와서 영광”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확인 하기위해 왔다”는 말도 남긴 이방카 보좌관은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고 공항을 떠났다.
 
이방카 보좌관 일행은 오후 7시55분쯤 청와대 상춘재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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