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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15기 방정환 장학금 259명에게 전달
대학생 등록금, 중·고생 수업료 등에 지원 예정
2018-02-26 15:38:56 2018-02-26 15:38:56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8년 제15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25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웰컴금융그룹은 총 16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자녀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공부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장학기금은 웰컴금융그룹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받고, 웰컴금융그룹에서 순익의 일부를 더해 조성된다.
 
장학금은 재단법인 한국방정환 재단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하며 대학생 등록금, 중·고생 수업료 및 급식비, 교재비, 방과후수강권, 체험학습비, 수학여행비 등에 지원된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최정, 최형우 등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월간 MVP를 수상한 12명의 야구선수들이 상금의 절반씩을 기부해 1200만원의 장학금을 보탰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KBSN 오효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을 위해 서울호서실용예술전문학교 랩 동아리 '어나너크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마술사 최신혁씨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씨의 '내 꿈을 이뤄줄 마법의 질문'이라는 주제의 콜라보 강연 ▲장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책은도끼다', '여덟단어' 의 저자로 유명한 TBWA Korea의 박웅현 대표의 멘토링 프로그램참여와 MBN Y포럼 관람기회 등이 제공됐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급여기부를 통해서 시작된 장학사업이 누적 장학생 1600여명이 넘어 섰고 해외사업장이 있는 동남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국내외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앞으로도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자금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8년 제15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손종주(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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