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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세계변호사협회 총회 서울 유치 확정
2018-03-05 19:08:13 2018-03-05 19:08:1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 현)가 세계변호사협회(IBA) 2019년 연차 총회 개최지로 서울을 최종 확정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IBA 연차 총회는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 법조인 6,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법조 회의로서, 전 세계 변호사단체, 유수 로펌 및 법조인 간의 교류의 장이다.
 
2015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IBA 집행부 회의에서 2019년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지만, 최근 고조된 한반도 북핵 위기 상황 속에서 개최지 변경이 논의되는 등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대한변협은 2019 IBA 서울 총회 Host Committee를 구성하고, IBA를 포함한 각종 국제회의에서 각국 법조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대내외에 피력해 왔다.
 
대한변협은 이날 "2019 IBA 서울총회를 통해 국제 법조 사회에서의 한국 법조계의 위상 제고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전 세계 법조인과 더불어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옹호 증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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