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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모터쇼)더 뉴 볼보 XC40, 2018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총23개국 60여명 기자단 평가…총점 325점 획득
2018-03-06 16:53:12 2018-03-06 16:53:12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볼보 XC40’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에서 개막하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볼보의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의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더 뉴 볼보 XC40은 총점 325점을 획득해 242점을 획득한 2위 차량(세아트 이비자)보다 8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인 90 클러스트 제품에 적용된 반자율주행기술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일상 속 출퇴근 운전의 스트레스는 줄이면서 즐거움은 더해주는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더 뉴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를 적용해 개발된 첫 양산 모델이다.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최신 시티 세이프티 기술, 도로 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포함된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한다.
 
볼보자동차그룹의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는 “최근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보자동차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40을 국내 시장에 오는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인기 모델로 등극한 올 뉴 XC90과 더 뉴 XC60에 이어 국내 성장을 주도할 SUV 차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2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더 뉴 볼보 XC4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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