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방위산업 발전 공로 감사패 받아
입력 : 2018-03-11 12:41:25 수정 : 2018-03-11 12:41:2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방위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9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내려놓았다고 11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04년 제11대 방진회 회장으로 선임된 뒤 14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조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한국방위산업의 발전과 투명성 제고를 이끈 공로로 제16대 방진회 회장으로 선임된 최평규 S&T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간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방진회 회장으로 선임된 최평규 S&T그룹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조 회장은 국가가 없으면 방위산업도 없다는 '방산보국' 가치를 토대로 방위산업 업체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생산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한진그룹 측은 설명했다. 2004년 4조6440억원 규모였던 국내 방위산업 매출액은 2016년 기준으로 14조8163억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국내 방위산업 수출액은 4억달러에서 32억달러로 8배 이상 증가했다. 2004년 171개사에 불과했던 방진회 회원사 숫자도 지난해 기준으로 643개사로 증가했다.
 
조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사명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각종 정책건의, 회원사 입장 대변, 조직 투명성 강화 등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로운 시각을 가진 회장과 임원진들 아래 방위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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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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