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215380)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을 상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이 주총을 통과하게 되면 1994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우정비에스씨에서 우정바이오(WOOJUNG BIO)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4년간 ‘우정’에 ‘Bio Science Company’의 줄임말을 덧붙여 ‘우정비에스씨(BSC)’로 불려왔다"면서 "하지만 줄임말로 인해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으로 인식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미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진행한 정밀의학사업과 감염관리사업의 투트랙 체제 구축을 마쳤으며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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